스크루플레이션 (Screwflation)










2019년도 국가 예산 규모는 470조5000억원이다. 올해 본 예산 428조8000억원보다 41조7000억원(9.7%) 증가했다

정부는 내년 예산의 61%인 287조원을 6월 전에 풀렸다고 발표했다. 이 금액은 2009년 전체 예산 284.5 조원보다 많다. 10년 전 1년 예산을 반기에 풀겠다는 것이다.

이유는 뻔하다. 돈을 풀어 경기를 끌어 올리려는 계획인 것이다.

과연 그렇게 될까?

유동자금이 넘쳐나 물가는 치솟는데 경기는 불황인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으로 갈 수도 있다.

혹은 물가는 오르는데 소득은 꿈쩍않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스크루플레이션(Screwflation)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물가는 오르는데, 스크루 조이듯 지출을 줄이는 악몽을 겪어야 한다.

그래도 행복하겠지. ㅁㅈㅇ 보유국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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