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사망자는 얼마나 될까?
기억에서 사라졌겠지만, 지난 해 11월까지 인플루엔자 접종 후 사망자가 108명이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2019년 인플루엔자 사망자는 252 명이다. 720명으로 사망자가 급증했던 2018년을 제외하면, 그 전에도 연별 플루 사망자는 최고 262명, 최소 42 명이었다.
이렇게 보면 2020년에는 인플루엔자 사망자의 절반이 백신을 맞고 사망한 꼴이 된다.
그런데, 과연 108명이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했을까?
질병청은 이중 107 명은 백신 연관성이 없다고 발표했다. 즉, 백신에 기인한 사망은 단 1 명이라는 것이다. 나머지는 심근경색, 심장사, 뇌출혈 등 자연사라는 것이다.
참고로 107 명 중 88명이 70 세 이상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이 백신을 맞았을까?
11월까지, 1천337만832 명이 맞았다. 만일 질병청이 구라를 친 거라 가정하고 108명이 모두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했다면, 치명률은 0.0008077% 이다. 12만3천명 중에 한 명 꼴이다,
만일 질병청 말이 맞다면?
0.00000748 % 이다. 1천337만832 명에 한 명.
코로나 백신 사망자는 어떨까?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이 모두 18 차례 회의를 거듭해 사망 및 중증사례 46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230건을 심의해 지난 6월에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백신접종과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총 76건으로 사망 1건, 중증 3건, 아나필락시스 72건 등이었다.
당시 백신 접종자 수(6/18일 기준)는 1차 14,233,045 명이고, 2차 접종 완료자는 3,884,710 명이었다. 부작용은 한번만 맞아도 생길 수 있으므로, 1차를 기준으로 치명률은, 0.00000703 %이다. 물론 질병청인 인정한 기준으로 보면.
질병청에 신고된 사망 건수 290 건이 모두 백신에 기인해 사망했다고 치면, 0.002037% 이다. 약 4만9천명 꼴에 한 명이다.
질병청 통계나 심의 결과를 어떻게 믿냐고?
우린 그런거 잘 못 믿지... ㅋ
미국의 경우를 보자.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1년 7월 19일까지 미국에서 이루어진 COVID-19 백신 접종은 3억3천9백만 회 이상이다.
이중 백신 접종자 사망 보고 건수는 6,207건(0.0018%)이었다. 접종자 약 5만5천명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이 사망 보고는 인과성을 따지지 않은, 즉 COVID-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케이스를 모두 보고 받은 것이다. 따라서 면밀하게 인과성을 따지면 아마 사망자 수와 치명률은 상당히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자, 이렇게 봤을 때, 백신 치명률이 높다고 생각하나?
현재, 전세계 신종 코로나 치명률은 2.14 %이다. 확진자 100 명 중 2 명은 죽는다는 뜻이다.
워싱턴 의대 연구소는 독자모델을 개발해 돌린 결과를 토대로, 실제 사망자 수는 공식 데이터보다 2배가 넘을 것이라는 주장도 한다.
2021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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