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 1월 31일. "독일 무증상 확진자에 의한 2 차 감염과 3 차 감염 사례"







표의 맨 위 index patient 는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며, 뮌헨에 출장온 중국 여성이며, 우한을 방문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음.

독일 파트너 환자 1, 2와 미팅한 1/20, 1/21 에 중국 여성은 무증상이었으며, 1/22 일 경 중국으로 향하면서 증상이 생겼고, 1/26일 확진받음


환자 1, 2는 1/25일 경부터 증상이 생겨 각각 27일, 28일 확진받음. 이 둘은 중국 여성과 미팅에서 만난 적 있음.

문제는 환자 3과 4인데, 이 둘은 중국 여성과 만난 적이 없으며, 환자 3은 환자 1이 중국 여성과 미팅한 1/20, 21 일 환자 1과 만난 적이 있을 뿐인데 증상이 나타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환자 4는 21~24일간 환자 1과 만났는데, 후에 확진 판정 받음

환자 3, 4가 환자 1과 만나는 동안 환자 1은 증상이 없었음.

즉, 환자 1,2 는 무증상 보균자에게 2차 감염이 되었고,

환자 3은 무증상 보균자에게 2차 감염된 날, 무증상 2차 감염자에게 3차 감염된 것임.

환자 4는 환자 3과 같은 케이스일 수 있고, 환자 1의 잠복기 동안 감염되었을 수 있지만, 환자 3의 경우로 미루어볼 때, 감염 당일 제 3 자에게 감염되었을 수 있음.

결론 : 무증상 보균자에게 쉽게 2차 감염될 수 있으며, 2차 감염 즉시 타인을 3차 감염을 시킬 수도 있다. 잠복기(incubation period. 즉, 바이러스 증식 기간) 따위는 필요없이 전염가능하다.

뭔 말이냐?

- PC 방에서 놀다가 감염되어, 집에 돌아와 부모님을 즉시 감염시킬 수 있다는 말.
- 아무도 기침하지 않는 지하철을 타고 학교로 가서, 교실의 친구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말임.

출처 : 

Transmission of 2019-nCoV Infection from an Asymptomatic Contact in Germany




2020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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