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회 사건 약사(略史)



미대사관이 작성한 후 백악관에 보고한 문건






일심회 사건이라는게, 미국 유학갔다가 북에 포섭되어 북한에 가서 간첩 교육(모르스 통신 교육, 주체 사상 교육)을 받고,

미군에 자원 입대 후, 미 8군에 복무하면서 정보를 빼내 북에 전달하고, 국내 주요 기업, 정부 기관 등에 취업해 활동하면서, 기업가로 변신한 후에도 북에 몰래 다니며, 김정일에게 충성 서약하고, 조선노동당에도 가입한 바 있고, 끝내는 대남활동 공작으로 조국통일상을 받기도 한,

누가 봐도 간첩인 자가, 국내에서 포섭한 인물, 즉,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대협 의장이었을 당시 전대협 사무국장이었고, 후에는 한전에서 노조 활동하다 해임된 후, 민노총 대외협력국장을 지냈으며, 민노당 사무총장이었던 자 등과 간첩질을 한 사건임. 여기에는 다수의 당시 민노당 관련 인사가 포함되어 있었음.


이 사건으로 민노당은 결국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으로 갈려나갔는데, 통진당은 이적 단체로 규정되어 해산되었고, 심상정, 노회찬 등이 소속된 정의당은 현재 정당을 구성하고 있음.

문제는 국정원이 일심회 사건을 수사했는데, 수사 도중 당시 국정원장이 갑작스럽게 사직하게 되었고, 그 뒤를 김만복 원장이 물려받았는데, 국정원장의 사직은 청와대가 종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당시 미 대사관이 작성해 미국에 보낸 문건에 있었고, 이 문건이 우연히 위키리크스에 의해 공개되버림.

홍준표 의원 등은 일심회 사건 피의자 중에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인 문재인 실장의 측근(386 운동권 및 청와대 인사라는 루머도 있음)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사 압력을 넣기 위해 국정원장을 짤랐다는 것이며,

뉴스타파의 주장은 노무현 대통령 등 청와대가 일심회 사건으로 국정원장을 짜른 건 맞는데, 386 이 포함되어서가 아니라,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청와대 참모들의 주장때문이었다는 것.

북한을 자극할 수 있어서, 간첩 수사 총지휘관을 잘라?

해당 국정원장은 퇴임 후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진술.

<<회의 직후 노 대통령이 김 원장에게 "따로 좀 보자"고 해서 두 사람이 만났고, 그 자리에서 노 대통령이 수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채 "이제 그만 하시라고요"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에 김 원장은 "감사합니다"라고 답했고, "자진해서 사표를 내는 것으로 해달라"는 청와대 측의 요구를 받고 10월 27일 사표를 제출했다. >>

결국, 이 사건은 연루자 5명을 사법처리하는 것으로 종결.

이후 박근혜 정부는 통진당을 이적단체로 규정한 후 해산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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