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 사고 이력
지난 5월, BMW는 영국내 판매 차량 312,000 대를 추가 리콜했다. 이유는 치명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적 결함.
그 몇 개월전인 2017년 11월 이미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에서도 화재 가능성 때문에 BMW 차량 1백만대를 상대로 한 리콜이 결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만 화재 사고가 생기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국내외 BMW 화재 원인은 아직도 잘 모른다. 일각에서 추정하듯 배기가스절감장치 즉, EGR이 원인일수도 있지만, 누구도 단정하기 어렵다. 화재 원인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더 큰 비용을 치루고 BMW를 타는 이유는 더 안전하고, 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기대를 저버린 것도 사실이다.
더 많은 편의시설을 위해 전기적 장치를 더 많이 쓰면서 전기 사고는 더 많이 발생한다. 전기 사고는 자동차 통제 불능에 의한 교통사고는 물론 종종 화재 사고도 유발한다. 영국에서는 사망 사고도 있었다.
이제까지 노출된 BWM의 전기 사고의 이력은 다음과 같다.
- 2011년 영국에서 최초로 BMW 차량 전기적 이상에 대해 문제 제기. 2011~2014년 사이 19건의 사고가 발생
- 2013년 미국에서만 50만 리콜. 캐나다, 남아프리카, 호주 등도 리콜 실시
- 2014년 영국 교통부(DSVA) BMW 차량 문제점에 대해 경고.
- 2016년 DSVA 37 만대에 대해 리콜 명령
- 2017년 BMW 36,410 대 차량 리콜 결정
- 2018년 BMW 312,000 대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 결정
2018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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