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폼페이오 장관에게 북한에 가지 말라








I have asked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not to go to North Korea, at this time, because I feel we are not making sufficient progress with respect to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dditionally, because of our much tougher Trading stance with China, I do not believe they are helping with the process of denuclearization as they once were (despite the UN Sanctions which are in place).


Secretary Pompeo looks forward to going to North Korea in the near future, most likely after our Trading relationship with China is resolved. In the meantime I would like to send my warmest regards and respect to Chairman Kim. I look forward to seeing him soon!




나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 장관에게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충분한 진전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북한에 가지 말 것을 요청했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 상황이 훨씬 어려워져 유엔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한때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비핵화 과정을 돕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과의 무역 관계가 해결 된 후, 가까운 장래에 북한에 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으론 김 위원장에게 따뜻한 경의와 존경을 보내고 싶습니다. 곧 만날 것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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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이 북한행을 발표한 하루 만에 가지 말라고 트윗을 날린 까닭은?

가 봐야 빈손으로 돌아온다. 빈손으로 오면, 트럼프 대북정책을 비난하는 이들에게 힘을 실어 줄 뿐이다.

아무튼, 이 트윗을 알 수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는,

1.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는 미진하며 불만이다.
2. 중국은 북한의 비핵화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 괘씸하다.
3. 중국이 미중 무역분쟁에 무릎을 꿇지 않으면(중국과의 무역 문제 해결), 폼페이오는 북한에 가지못하고, 그럼 북핵 문제도 순조롭게(=평화롭게) 해결되지 않는다.



2018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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