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3월 1일 : "마스크 쓰지 말라는 미국 정부, 시진핑에게 오지 말라는 일본"
며칠 전 미 CDC 는 미국 등 북미에 우한폐렴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건, if 의 문제가 아니라 when 의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즉, 우한폐렴 코로나바이러스는 북미에도 퍼질 것은 확실하며, 그게 언제가 될지만 남았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CDC는 미국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한다. CDC 뿐 아니라 미국 보건부 장관도 같은 말을 반복했고, 저명한 학자들의 의견도 같다.
이유는 뭘까?
미국 보건부 장관은 의료 종사자에게 필요한 마스크는 3억개에 달하는데 국가가 비축한 건 3천만개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의료 종사자들에게 마스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의료인에게 마스크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생산량을 빼돌려 마스크 방호복 등의 부족에 시달리는 어느 나라 의료 현장과 비교된다.
존스홉킨스의 어느 박사는 대부분 국민들은 마스크 사용법을 제대로 모르면서 마스크 사재기를 해, 정작 필요한 사람의 구입을 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미국내 마스크는 이미 오래전부터 품귀 현상을 빚으며 가격도 치솟고 있다.
이 때문에 마스크를 맹신하면, 오히려 감역을 조장할 수 있다며, 마스크에 연연하기보다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팔꿈치로 가리는 기침 예절을 강조했다.
http://www.donga.com/news/Main/article/…/20200228/99928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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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4월에 예정된 시진핑의 일본 국빈 방문을 연기하자는 움직임이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시진핑이 일본을 방문할 때 한국도 방문해 달라고 대통령과 외무장관이 사정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인 입국 제한을 하지 않아 사태를 키웠다는 주장도 있다.
반면, 일부 자민당 내 의원들은 시진핑의 일본 방문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으며, 일본 언론도 방일을 반대하는 기조의 기사를 싣고 있다.
이유는 이렇다.
시진핑이 4월 방일 전후 코로나 종식을 선언할 경우, 일본과 천황이 코로나 사태에 정치적으로 이용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일본이 우려하는 건, 감염 확산이라는 주장도 있다.
시진핑 방문이 방일할 경우 기업인 등 대규모 방문단을 이끌고 일본에 올텐데, 이들로부터 일본 내각 등 주요 인물 들에게 감염이 확산되거나, 무엇보다도 천황이 감염될 경우를 걱정한다는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5030300073
2020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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