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3월 22일 : "누군가 우한 코로나 확산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만일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되기 전, 누군가는 이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

그것도 바이러스 확산 직전에 알고 이를 경고했다면?

게다가 이를 경고한 자들이 바로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 있는 자들이라면?

그런데 중국 정부는 물론 세계가 이를 무시하고 있었다면?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신종 바이러스를 연구하던, 문제의 시정리 박사 일행은 중국에서 박쥐 유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할 것을 예견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논문을 2018년 작성해, 2019년 1월 학회지에 보냈고,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1년 전인 3월 공개되었다.


[관련 자료 : 

Bat Coronaviruses in China



시정리 박사는 만일 박쥐유래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창궐한다면, 그건 중국이 될 것이며, 중국의 음식 문화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창궐을 막기 위한 연구는 매우 급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 경고는 무시되었고, 그들이 예측한 그대로 박쥐 유래 인수공통감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한에서 창궐했다.

이게 과연 우연일까?


2020년 3월 22일





No comments

Theme images by fpm.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