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하수 중의 하수> 이제 병원을 공개해서 어쩌자는 것?


<하수 중의 하수!>
지금 메르스 확진 병원, 들린 병의원 모두 공개하는 이유가 뭔가?
만일, 그 이유가 메르스로 인해 이들 병의원들이 피해 본 것을 보상하기 위한 근거 (국가가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생기는 피해) 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오케이. 
그런데, 애초 병의원을 공개해야 하는 목적 즉, 
1) 국민들로 하여금 메르스 감염 가능 의료기관을 회피하게 하기 위한 것,
2) 특정 기간 동안 해당 병의원을 방문하거나, 그곳에 입원하여 혹시 메르스에 감염 되었을지도 모르는 국민들에게 신고하고 자가 격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
때문에 공개하는 것이라면 정말 바보 짓을 하는 것이다.
왜냐면 공개한 다수 병의원에 관련한 감염자들의 경우 이미 잠복기가 끝났기 때문에 이 병의원을 공개한들 피할 것도 없고, 신고할 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최초 환자가 서울삼성병원에서 메르스 진단 받기 전에 들렸던 평택성모병원 이전의 다른 병의원들은 공개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런데, 그걸 공개해서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유를 단 하나라도 대 봐라.
게다가 여러 차례 언급했듯 이미, 병의원을 공개하는 건 의미 없어졌으며, 비밀주의로 D병원, E병원 따위를 쓰는 것도 의미 없을 뿐이다. 
지금 수십개 병의원을 공개해서 어떻게 할 건데?
공개하려면 진작에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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